LA 카운티 최대 건설 프로젝트는 잉글우드의 LA램스 스태디엄으로 총 공사비가 26억달러에 달했다. 건설 경기 활황세 덕분에 일반 건설 뿐 아니라 공공 인프라 건설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커졌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8월 현재 진행 중인 LA의 48대 건설 프로젝트를 조사한 결과, 풋볼팀 LA램스와 LA차저스의 홈 구장으로 사용될 LA램스 스태디엄이 26억달러로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착공, 2020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 개발 면적만도 1,300만스퀘어피트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1단계 공사에는 350개 룸을 갖춘 20층 호텔과 309유닛의 아파트가 포함된 38층 주거용 타워도 계획돼 있다.
특히 LA램스 스태디엄은 공사비 10억달러로 수년간 1위를 고수해온 한진그룹의 윌셔 그랜드 센터가 올초 완공된 뒤 리스트에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탑10에 포함된 프로젝트 중 2,4,5,10위는 모두 LA 다운타운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상복합형 아파트 및 호텔 개발 사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중 4위 오션와이드 플라자와 10위 서카는 각각 내년 12월과 2월 완공해 일반에 공개되며 다운타운의 모습을 바꿀 예정이다.
전체 48대 프로젝트 가운데 LA 다운타운은 가장 많은 17개가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고, 이밖에 헐리웃 10개, 웨스트사이드 8개, 샌가브리엘 5개, 샌페르난도 4개, 사우스LA와 사우스베이가 각각 2개씩으로 집계됐다.
한편 48대 건설 프로젝트의 총 공사비는 지난해와 비교해 4.8% 늘어난 128억달러로 나타났다. 또 저널이 별도로 집계한 LA 카운티의 25대 공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총 공사비는 지난해와 비교해 11.8% 증가한 152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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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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