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MD주지사·DC 시장
▶ 합동 무역사절단 꾸려 9월말 방문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의 최고 지도자들이 캐나다 시장 개척에 힘을 합친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버지니아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와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합동 무역 사절단을 꾸려 내달 캐나다로 출발할 것이라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들은 내달 26일 오타와와 토론토를 방문해 캐나다 정부를 비롯해 금융, 테크 분야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는 등 캐나다와의 경제 관계 확대에 나선다.
DC 시의원 케냔 맥더피(5관구)는 “이번 출장은 볼티모어에서 리치몬드에 이르기까지 수도권 지역의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더불어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모든 로컬 정부와 캐나다간 관계를 강화하는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게 있어 가장 큰 무역 파트너로서 캐나다 자본이 워싱턴DC의 남서부 워터프론트 1단계 공사의 파이낸싱을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버지니아에서는 28만1,000개, 메릴랜드에서는 20만6,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이들 두 주에서만 87억 달러 가량의 무역 수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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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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