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업가 장도원·진숙 부부가 설립한 의류 브랜드 ‘포에버21’이 LA와 디트로이트의 구직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직장으로 꼽혔다.
구인·구직 웹사이트 ‘집리크루터’(ZipRecruiter)가 50개 대도시의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기업을 도시별로 집계한 결과, 포에버21은 본사가 위치한 LA에서 최고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링컨 하이츠 인근에 19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글로벌 본사를 오픈한 포에버21은 이달 초 현재 70개 이상의 포지션을 채용 중이었고, 지역에 따라 추가로 수십명의 직원을 뽑고 있었다고 집리크루터는 전했다.
포에버21은 또 디트로이트에서도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직장 1위로도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600개 이상의 매장에 약 3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포에버21은 디트로이트 인근 디어본에 매장을 두고 영업 중이다.
가주의 다른 주요 도시들로 애너하임은 헤어 케어 상품 업체인 ‘콘에어’(Conair), 샌디에고는 이곳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IT 기업 ‘XIFIN’, 샌호세는 글로벌 회계 법인인 ‘언스트 앤 영’, 새크라멘토는 포브스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포함된 ‘윈코 푸즈’(WinCo Foods)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주의 경우는 중복되는 기업들이 많았는데 농산물 업체 카길(Cargill)과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 애완동물 용품 전문점 펫스마트(PetSmart)가 각각 5개씩의 도시에서 구직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카길은 중가주의 프레즈노를 비롯해 미네아폴리스, 오마하, 포트워스, 밀워키에서 최고 인기로 채용 중인 직종의 임금 수준이 시간당 9달러 후반대에서 최고 30달러 초반대까지로 높게 나타났다.
딜로이트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내쉬빌, 보스턴과 휴스턴에서 인기였다. 미국 내 고용 인원이 7만8,000명 이상으로 네번째로 큰 사기업인 딜로이트는 규모에 걸맞게 많은 수를 채용해 올해 2월에는 한꺼번에 4,900명을 고용하기도 했다.
펫스마트는 롱비치를 비롯해 애틀랜타, 피닉스, 마이애미, 버지니아 비치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롱비치는 주변 50마일 이내에 위치한 고용주 가운데 펫스마트보다 많이 채용하는 기업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직원을 뽑고 있다. 펫스마트는 전국 1,400개 이상의 매장에서 5만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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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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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직원들 거래업체 막굴리기로 유명한곳
남의꺼 베껴 만들어 여기 저기서 소송 제기 하던데
포에버21이 최고인기라고?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