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가 내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서 베일을 벗는다. 주요 모바일 단말 중 정식 공개 행사를 여는 것은 V30가 유일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개막 하루 전인 오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를린 마리팀 호텔에서 별도 공개 행사를 열고 전세계 미디어 600여개 매체에 V30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LG전자가 IFA에서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 행사는 발표 35분, 체험 60분으로 진행된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이 무대에 올라 V30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V30의 향상된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꾸며진다.
V30는 18대 9 화면비에 2880×1440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제품 전면부에 꽉 채운 ‘올레드 풀비전’ 제품이다. OLED를 적용한 V 시리즈 제품은 V30가 처음이다.
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갯값을 구현했다. 오디오는 터치 한 번으로 선호하는 음색만을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한 ‘사운드 프리셋’ 기능을 적용했다. 스마트폰 사업에서 9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 빠진 LG전자는 V30를 부진 탈출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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