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시장 개척으로 경기불황 뚫자”
한인의류협회(이하 의류협회)가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자바시장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의류협회는 지난 6월 중국시장 개척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내 유명 포탈사이트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회사와 개인을 연결해 마케팅 전략동맹인 ‘C21 얼라이언스’(C21 Alliance)를 구성하고 C21의 중국측 멤버들과 MOU를 체결했다. C21에 가입한 중국 의류업체 중 일부 관계자들은 지난 14~16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미 서부 최대 의류박람회 ‘매직쇼’를 참관한데 이어 지난 18일 다운타운 페이스마트에 위치한 의류협회 사무실을 방문, 의류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에는 중국 유명 의류브랜드인 ‘잉다’의 잉저충 회장 등 중국 업체 관계자 5~6명이 포함됐다.
장영기 의류협회장은 “중국 C21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는 공동 마케팅으로 비용과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면서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물류, 환세, 금융 등을 통해 중국에서 제품을 미국으로 수입할 때 조금이나마 경비를 줄이고, 중국 공장 소싱을 통해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재 의류협회 부이사장은 “C21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판매는 B2P2C C 방식”이라며 “의류협회 이사회를 자문으로 운영자문으로 두고 서로 ‘윈윈’하는 사업형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C21 얼라이언스는 2018년 초 런칭할 계획으로 KAMAZONE 마켓플레이스가 중심 역할을 한다. 한인 의류업체가 KAMAZONE에 올린 제품들은 중국 내 포털사이트로 바로 연결되기에 심플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에서 디자인한 한인 의류업체들의 제품을 중국시장에서 판매하며 차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류협회와 C21 얼라이언스의 마케팅 전략은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에 의류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전용몰 KAMAZONE 입점 ▲중국 내 150개 매장을 보유한 C21 얼라이언스 멤버들과 협업 및 새로운 브랜드 공동 런칭 ▲의류협회 회원사에 대한 중국 내 팩토링 서비스 ▲판매대금에 대한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중국 내 생산 및 소싱 관리 등이 있다.

한인의류협회 장영기(가운데) 회장이 한인의류업체들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다운타운 의류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중국 의류브랜드 ‘잉다’ 잉저충(왼쪽 세 번째) 회장 등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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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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