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주택 중간가 60만달러, 콘도는 49만달러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6월에도 판매량과 판매가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6월 중 판매된 단독주택 중간가가 29개월 연속 50만달러선을 넘어섰으며 콘도 중간 판매가 역시 29개월 연속 40만달러선을 넘어섰다. <도표 참조>
특히 지난 6월 단독주택의 경우 중간가가 60만달러 고지를 밟았으며 콘도 중간가도 50만달러 선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매물이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모기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주택시장에 뛰어든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에 나서면서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조사기관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6월 LA 카운티에서는 단독주택 5,585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또 6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6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했다.
콘도의 경우 6월 LA 카운티에서는 2,003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1% 급등했다. 또 6월 LA 카운티에서 판매된 콘도의 중간가는 4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6월 LA카운티 단독주택 매물은 1만2,201채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6월 단독주택 매물 중간가는 73만달러를 기록하며 18개월 연속 60만달러 선을 넘었으며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405달러로 조사되며 400달러 선을 넘었다.
6월 콘도 매물의 경우 3,821채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6월 콘도 매물 중간가는 55만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99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6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롱비치(90755·이하 우편번호)로 이달 판매된 3채의 중간 판매가 84만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5%나 급등한 것이다. 이어 글렌데일(91202) 지역의 9채 중간 판매가 155만5,000달러는 1년 전에 비해 121%나 오르며 2위에 랭크됐다. 할리웃(90028) 지역의 1채 중간 판매가 162만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하며 세 번째로 상승세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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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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