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기수인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전쟁 3부작’(Roberto Rossellini’s War Trilogy):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찍은 극사실적인 걸작으로 대부분 비 배우들을 고용해 썼다. Criterion

무방비 도시 로마

▲ ‘무방비 도시 로마’(Rome Open City ·1945): 로마가 채 해방되기 전에 현지서 찍었다. 나치에게 저항하는 로마 시민들의 영웅적 행동을 집요하게 포착한 충격적이요 감동적인 영화. 레지스탕스에 가담한 사람들과 배신자 등 로마시민들의 운명을 근저에서부터 묘사한 기록영화와도 같은 작품. 안나 마냐니와 라프 발로네 공연.

▲ ‘파이잔’(Paisan·1946): 2차대전 종전 직전 이탈리아 남부에서부터 북부에 이르기까지 전국이 해방되는 과정을 기록영화 식으로 찍었다.

▲ ‘독일 0년’(Germany Year Zero·1948): 12세 소년의 눈으로 본 폐허가 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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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왕

*‘아서왕: 칼의 전설’(King Arthur:Legend of the Sword): 아기 때 부모를 삼촌(주드 로)에게 살해당한 뒤 창녀들에 의해 성장한 아서(찰리 헌남)가 바위에 꽂힌 칼을 뽑아들고 복수에 나선다. PG-13.

*‘에브리싱, 에브리싱’(Everything, Everything): 병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18세의 총명하고 아름다운 오일리가 옆집에 사는 잘 생긴 남자 아이를 만나면서 사랑을 위해 자신의 안전과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를 한다. PG-13. WBHE.

*‘백인의 아들’(Son of Paleface·1952): 밥 호프와 육체파 제인 러셀이 나온 코미디 웨스턴 ‘백인’의 속편. ‘킹 오브 카우보이즈’라 불리며 웨스턴에 무려 100여 편이나 나온 배우이자 가수인 로이 로저스가 공연하는 재미 만점의 영화. Kino Lorber.

*‘쉬머 앤 샤인: 매지칼 페츠 오브 자라메이 폴즈’(Shimmer and Shine: Magical Pets of Zahramay Falls): ‘펫 베드룸’ 등 8편의 에피소드로 된 온갖 동물들의 모험을 다룬 아동용 만화영화. nickelodeon.

<박흥진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