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대학, 무료 교육 프로그램 시행
▶ 학비 부담 때문에 학업 포기 줄 듯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은 조만간 등록금 부담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로드아일랜드 주가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후, 메릴랜드도 커뮤니티 칼리지의 무상교육 프로그램 실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되면 학생들이 학비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볼티모어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CCBC) 산드라 쿠르티니티스 총장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비를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평균 2.5 학점을 유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린스조지커뮤니티칼리지(Prince George's Community College)도 올 가을학기부터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 무료 교육 장학금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드아일랜드를 비롯해 뉴욕, 테네시, 오리건, 켄터키 주 등에서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에게 무료 학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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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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