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량보다는 수익성이 중요
TV 시장, 첨단제품 경쟁 전환
전 세계 TV시장의 경쟁이 기존의 판매대수 기준에서 벗어나 얼마나 수익성 높은 첨단제품을 개발하느냐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화면 기술과 함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퀀텀닷, 4K, HDR(하이 다이내믹레인지) 등 화질 기술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IT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은 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TV시장은 출하대수 기준으로는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대화면과 고화질 제품은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전세계 OLED TV 시장 매출은 LG전자와 소니 등이 제품 생산을 가속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71%나 늘어나고, 초고화질(UHD)급 4K TV 매출도 작년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대당 1,000달러 이상 시장에서 OLED TV의 점유율은 지난 2015년 1분기에 2.4%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에는 13.8%로 오른 데 이어 오는 2019년에는 59%에 달하며 급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OLED TV는 평균판매단가가 워낙 높기 때문에 2019년을 정점으로 점유율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IHS마킷은 내다봤다. 올해 4K OLED TV의 평균판매단가는 2,247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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