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디지털 카운티 설문조사’
▶ 한인밀집 카운티 대부분 전국 상위권
‘2017 디지털 카운티 설문조사’에서 버지니아의 알링턴과 앨버말 카운티가 전국 1위로 조사됐다.
또 한인 밀집지역인 페어팩스·몽고메리 카운티 등도 전국 상위권에 랭크됐다.
IT 정책 연구기관인 센터 포 디지털 거버먼트(CDG)와 전국 카운티 연합(NACO)이 전국 3,069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링턴 카운티는 인구 15만-24만9,999명 규모의 카운티들 중 경제적인 디지털 시스템 활용으로 ‘열린 정부’의 목표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CDG는 알링턴 카운티가 오픈 데이터 포털과 웹 캐스트 프로그램을 이용, 각 위원회의와 워크 세션 등 주요 정책논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정부 당국자 간의 실시간 토론이 가능하도록 반영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rh 보도했다.
또 앨버말 카운티는 강력한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 런칭으로 정부자원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전 직원들에 보안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말 카운티는 20만달러를 들여 법원과 공립학교, 소방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이용, 조속한 신고 등을 위한 커뮤니티 주민들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인구 100만 명 이상 카운티에서는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가 2위, 페어팩스 카운티는 5위로 조사됐고, 인구 5만에서 9만9,999명의 카운티에서는 메릴랜드의 볼티모어 카운티 4위, PG 카운티가 5위로 조사됐다.
인구 25만-49만9,999명 거주 카운티에서는 버지니아의 체스터필드 3위, 라우든 카운티가 7위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각 정부들이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대민서비스 및 내부 행정 프로세스 성과, 정부정책의 투명성 및 데이터 관리능력, 무선(WIFI)인프라 통신망, IT 인력 보강도 등이 고려됐다.
한편 전국의 카운티 정부의 인공지능(AI) 활용도는 52%였고 향후 도입 계획인 지역은 21%, 계획이 없거나 사용 중이지 않은 곳은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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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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