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가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옥타 LA는 지난 20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7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GBC(Global Business Center) LA센터’ 및 ‘GBC 글로벌 마케터’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GBC 글로벌 마케터 사업은 월드옥타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협회내 상설조직이다. 옥타 LA는 한국 중소기업이 LA를 수출 선호지역 1순위로 꼽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마케터 사업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GBC LA센터를 지난 봄에 발족했다.
임정숙 옥타 LA회장은 “글로벌 마케터의 가장 큰 장점은 현지화된 시장 정보의 제공”이라며 “미국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인 ‘정보 부족’을 미국내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해본 글로벌 마케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타 LA의 GBC LA센터 발족은 한국의 경제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 현재 내수경제가 포화상태인데다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 감소, 끝나지 않는 경기불황, 금리인상, 최저인금 인상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설 자리가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 코트라, 지자체, 월드옥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진흥청 등이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옥타 LA는 GBC LA센터의 글로벌 마케터 사업이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필요 충분조건을 만족시킨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이 해외수출에 있어서 가장 어려워하는 두 가지인 ‘정보 부족’과 ‘자금 부족’을 옥 타LA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옥타 LA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터들은 현지에서 자신의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현지 언어와 문화, 관습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지상사, 주재원을 한 명 내보내려면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자금이 필요한데 효율적으로 자금을 분배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는 글로벌 마케터를 통하면 이 같은 자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코트라 사장배 차세 대무역스쿨 기금모금 골프대회와 통합 차세 대무역스쿨 등 올 2분기에 진행한 주요사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종 세미나와 10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앞으로의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옥타 LA 정기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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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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