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조지 메이슨 대학(GMU) 내에 대규모 소매상가와 식당가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즈니스 저널은 지난 14일 ‘GMU, 웨스트 캠퍼스에 대규모 개발 기회에 관심 돌리다’라는 제하로 아직은 다소 이른 아이디어이지만 루트 123번 도로(옥스 로드) 서쪽의 ‘이노베이션 디스트릭’에 소매상가와 식당가를 조성하자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널에 따르면 학교 측은 현재 58에이커에 달하는 이 지역에는 학생 기숙사와 연구실 등이 몰려 있지만 향후 20-30년 실행 계획에 이같은 방안을 하나의 학교 발전 비전으로 포함해 정식 보고서로 발표했다.
퍼킨스 이스트맨 건축회사가 작성한 이 보고서에는 향후 2-5년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예산 확보를 한 다음 1단계 프로젝트를 5-10년내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워싱턴 지역에서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와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다음으로 큰 대학으로 현재 재학생은 3만4,700여명에 교직원도 6,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대학은 북버지니아 지역의 이노베이션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잡겠다며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링 학과를 비롯해 4,000만 달러 규모의 첨단 바이오메디컬 연구 빌딩, 7,300만달러 규모의 보건 과학 빌딩 건축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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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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