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경영인 재클린 마스와 메릴랜드의 부동산 개발 부호 테드 러너가 각 주의 최고 억만장자로 선정됐다.
포브스지가 매년 각 주의 최고 갑부들을 발표하는 ‘Meet The Richest Person In Every State 2017' 조사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두 억만장자의 이름이 선정됐다.
재클린 마스는 ‘스니커즈’, ‘밀키웨이 바’로 유명한 마스그룹의 상속녀로 순 자산 276억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주이자 부동산 거물로 잘 알려진 테드 러너는 58억달러의 순자산보유액으로 메릴랜드 최고 갑부의 이름을 올렸다.
테드 러너는 1952년 자신의 부인에게 250달러를 빌려 부동산회사를 차린 뒤 총 면적2,0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호텔과 상업용 건물들, 7,000여 아파트를 보유한 부동산 개발업체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억만장자이다.
한편 2017년 미국 최고의 부호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로 개인자산만 884억 달러에 달했으나 전년대비 7억3,600만 달러의 자산이 감소했다. 이어 아마존 닷컴의 설립자 제프 베조스(825억 달러),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렌 버핏(759억 달러),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624억 달러),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610억달러), 블룸버그 L.P.의 마이클 불름버그(505억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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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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