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대형 찜질방인 ‘스파 포레스트(Spa Forest)’의 건설이 조건부로 페어팩스 카운티의 승인을 받았다<본보 6월 18일 참조>.
인터넷 지역 언론인 ‘annandaleva.blogspot.com’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조닝 어필 보드(BZA)는 메이슨 디스트릭의 산업용 부지 내 제너럴 그린 웨이의 오피스 빌딩을 스파 포레스트가 들어설 수 있도록 헬스 클럽 및 스파 시설로 용도 변경하는 안에 대해 특별 퍼밋을 승인했다.
하지만 BZA는 당초 하루 24시간 영업 허용을 요청한 스파 포레스트 측의 제안을 거부하고 오전8시부터 자정까지만 운영하도록 제한을 가했다.
BZA의 이번 결정에 따라 건립 신청서는 최종 확정을 위해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보드에 넘겨졌다.
한편 12에이커 부지에 들어서게 될 스프 포레스트는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바, 마사지 룸 등이 입점하게 되며 최대 수용 인원은 800명이다.
스파 포레스트의 대주주는 텍사스주 댈러스와 뉴욕에 스파 캐슬을 운영 중인 한인들로 알려졌으며, 스파 포레스트 조성을 위해 1,000만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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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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