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전국 3위…전국에 A급 안전지역 없어
▶ ‘2017 안전등급’ 조사
VA는 D등급 ‘29위’
메릴랜드 주가 전국서 가장 높은 안전등급을 받았다.
비영리 단체인 국가안전위원회(NS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 주는 도로(전국 7위)와 홈 앤 커뮤티니 안전 부문(전국 1위)에서 A등급을 받았고 근로환경 안전 부문(전국 6위)에서는 B등급을 받아 종합 B 등급을 받았다.
또 워싱턴 DC의 경우 도로 안전(전국 3위) A, 홈 앤 커뮤니티 안전(전국 12위) C, 근로환경(전국 5위) B로 종합 B등급, 전국 3위로 조사됐다.
버지니아는 도로안전(전국 38위) D 등급, 홈 앤 커뮤니티 안전(전국 34위)은 F등급, 근로환경 안전(전국 15위) C 등급으로 종합 D 등급, 전국 29위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NSC는 각 주정부의 안전 및 사고예방 관련 법률조항, 정책을 근거로 평가했다.
도로안전은 음주 및 청소년 운행, 아동승차와 안전벨트, 운전부주의, 과속 등의 부분이 평가됐고 홈 앤 커뮤니티는 화재, 낙상, 시니어 생활, 청소년 스포츠, 근로 환경은 예방책, 집행, 근로자 보호, 근로자 건강과 복지 부문이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A등급을 받은 주는 없었고 B등급을 받은 주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등 8개, C 등급은 뉴욕, 뉴저지 등 17개, D 등급은 펜실베니아 텍사스 등 14개, F 등급은 캔자스, 몬타나 등 11개 주로 나타났다.
드보라 허스맨 NSC 대표는 “미국 각 주의 안전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안전불감증으로 매년 14만명이 넘는 사망자들이 발생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는바 이번 조사가 정계 및 각 지역정부들에 청사진을 제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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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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