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소년 독재자 김정은(Kim Jong Un)의 이름은 세계인에게 아주 친숙한 이름이 됐다‘-뉴스위크지의 보도다.
올해 들어 10차례 이상 미사일을 쏴댔다. 지난 3월에 발사한 미사일은 일본 해안 186마일까지 접근했다. 게다가 미 본토를 가격할 수 있는 장거리핵미사일도 완성일보 직전이다. 그러니 ‘김정은’이라는 이름 석자는 미국언론에 자주 거론 될 수밖에.
아버지 김정일을 능가하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김정은의 사생활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주로 검은색 인민복 차림에 거드름을 빼며 현장지도에 나선다. 밖으로 알려진 김정은의 모습이다. 그러나 사처에서는 최고급에, 최첨단의 패션을 즐긴다.” 뉴스위크가 전하는 김정은의 사생활의 한 단면이다.
북한의 소년 독재자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있을까. 어렴풋이나마 그 윤곽을 알려주는 단초는 그의 돈 씀씀이다.
2014년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김정은은 고급 와인 등 술을 사들이는 데 3000만 달러, 각종 전자기기 구입에 3700만 달러, 고급시계 구입에 820만 달러를 각각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사치품 구입에 2012년 한해에만 6억4580만을 사용해 아버지 김정일이 연간 3억 달러를 사용한 것에 비해 배 이상 는 것으로 이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그러니까 아버지 못지않게 몹시 사치스러운 사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거다.
김정은이 치즈광이라는 사실은 다 알려진 사실. 스위스제 에멘탈 치즈를 끔찍이 좋아해 산더미만큼 사들여 먹고 또 먹다가 중증의 비만증세에 걸렸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다.
치즈만큼 좋아 하는 것이 포도주라고 한다. 그러니까 7성급 호텔을 능가하는 아방궁에서 최첨단 패션을 뽐내며 먹고 마셔대는 것이 김정은의 사생활인 것이다.
“김정은은 밤마다 고급 와인이나 위스키, 코냑을 뒤집어쓰듯 퍼마시는 것 같다.”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다. 즐기는 정도가 아니라 술독에 빠진 것 같다는 것.
왜. 본래 주당이다. 그런데다가 ‘공포’를 술로 달래다 보니 그렇데 됐다는 설명이다. 그 공포는 다름 아닌 ‘김정은 참수작전’ 소식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로 새벽에만 이동을 한다. 지방 방문 때는 자신의 전용차 대신 부하 간부들의 승용차를 이용한다. 공개 활동은 올 6월15일 현재 51건으로 32%가 줄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김정은 참수작전을 대 북한 옵션의 하나로 채택하자 김정은이 보이고 있는 반응이다.
그 공포감이 최근 들어 부쩍 높아졌다는 거다. 미 특공대에 의한 참수작전소식도 물론 ‘잠 못 이루는 밤’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 김정은에게 또 다른 ‘극히 불길한 뉴스’가 전해져서다.
중국도 북한의 소년독재자를 제거대상으로 간주, 중국버전의 참수작전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다. 중국이 필요한 것은 북한이라는 완충지대이지 반드시 ‘김씨왕조’일 필요는 없다.
그 완충지대 확보를 위해 미국이 손쓰기 전에 중국이 김정은 제거작업에 들어갈 수도 있고 이미 채비에 들어갔다는 것이 산케이 신문의 보도다. 그런 날이 과연 오기는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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