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봉사자 50여 명 참여 2시간 동안 인도 청소

청소를 마친 인랜드 한미노인회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랜드한미노인회(회장 민태선, 이사장 조상문)는 지난22일 회원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환경 정화 사업의 하나로 도로 청소를 실시했다.
한미노인회 회원들은 오전 한인회관에서 모여 청소도구와 장갑, 쓰레기 비닐 백 등을 받고, 4개팀 으로 나누어 2시간 동안 남쪽 리버사이드 경찰서에서 북쪽 ‘먼로’까지 약 2마일 구간의 리버사이드 매그놀리아 에베뉴’ 길 인도와 잔디 밭 청소를 실시했다. 민태선 회장은 “리버사이드 시 당국과 논의하고 2017년도 신규 봉사 활동의 하나로 ‘길거리 청소’를 연 4회 실행키로 했다.
올해 처음 실행하는 한인 공동체의 지역 봉사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침례교회, 리버사이드 주님의 기쁨교회 상록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크게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 거리 청소를 마친 리버사이드주님의기쁨교회 강신문 장로는 “덥지만 즐겁고 보람있었다. 특히, 범죄자에 대한 법집행 노역자로 오인한 행인들이, 한인노인단체의 자발적인 봉사임을 안 뒤 박수로 고마움을 표시하여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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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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