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여성들이 살고 일하기 좋은 주 부문에서 큰 격차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해외 이주 관련 정보사이트인 ‘무브허브닷컴’(movehub.com)은 최근 남녀 성별 급여 차이, 주의회내 여성 정치인, 교육 평등, 건강 보험에 대한 접근성, 여성에 대한 폭행 건수, 임신 권리 등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살고 일하기에 가장 좋은 주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메릴랜드는 상위권인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린 반면 버지니아는 전국 평균보다도 훨씬 아래인 42위에 랭크돼 여성들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은 주로 파악됐다.
여성들에게 최고의 주로는 하와이가 뽑혔는데, 하와이의 경우 건강 보험이 없는 여성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6%에 불과했고 남성에 의해 피살인 여성 비율도 여성 인구 10만명당 0.14명에 불과했다.
하와이에 이어 전국서 가장 여성이 살기 좋은 주로는 버몬트, 미네소타, 일리노이, 메릴랜드, 메인, 뉴욕, 캘리포티아, 매사추세츠, 델라웨어 순이었다.
반면 여성들에게 최악의 주로는 여성의 자기 성적 권리와 공공 낙태 기금에 대한 접근이 전국 최악인 오클라호마였고 루이지애나, 유타, 미시시피, 사우스 캐롤라이나, 미조리, 텍사스, 미시건, 버지니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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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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