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무료 세미나 7개 지역 전문가 소개

오는 15일 남가주 부동산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탑 프로듀서 패널 토의에 참석할 지역별 부동산 전문가들과 부동산협회 관계자들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오는 15일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마크 홍)가 주최하는 ‘2017년 남가주 부동산 시장 전망’ 세미나에 앞선 8일 각 지역에서 탑을 달리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좌담회를 가졌다.
이들 7인은 한인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집중되는 지역의 전문가들로 현장에서 체득한 생동감 넘치는 투자정보를 공개했다. 다만 협회 측은 이날 좌담회가 다음주 세미나의 ‘예고편’이라며 15일 오전 8시30분부터 정오까지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무료로 열리는 세미나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LA 다운타운
다운타운은 2012년을 기점으로 타주 대도시와 비교해 저평가 됐다는 분석을 근거로 투자가 집중됐다. 밀집했던 공장이 레지덴셜로 바뀌고 개발업자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올라도 거래가 활발한 상황이다.
오는 15일 세미나에서 7인의 전문가 대담을 진행할 노스 아메리칸 프로퍼티스의 브라이언 이 에이전트는 “다운타운의 공장과 창고 등은 대부분 본인 소유로 큰 변화는 없다”면서도 “다만 연방 중소기업청(SBA) 론을 받으면 10%만 다운페이해도 본인 소유가 되기 때문에 수요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커머셜 부동산 전문 스페리(Sperry)의 렉스 유 부사장도 “자바시장의 한인 소유 공장 등은 과거 한인들이 거래하던 것이 외국인으로 옮겨갔고,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쓰이는 등 변신 중”이라며 “USC 주변에 산학협력 형태의 빌딩들이 조성되고 있는 것만 봐도 IT 기업들이 새롭게 둥지를 틀며 다운타운의 개발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A 한인타운
한인타운의 아파트와 콘도 투자는 아직도 유효하다는 분석이 우세했다. 지진보강 공사와 같은 이슈가 있지만 여전히 공급부족 상태로 투자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다.
비(Bee) 부동산의 미셸 원 부사장은 “행콕팍 보다는 미라클 마일 쪽의 가격 오름세가 더 크다”며 “250만~350만달러의 가격대에 아주 현대적으로 지어진 집들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잘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행콕팍과 미드 윌셔에서 콘도 판매 최다를 기록한 드림 부동산의 맥스 리 수석부사장은 “한 매물에 여러건의 캐시 오퍼가 제시될 정도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2012년 이후 셀러스 마켓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한인타운과 인접한 헐리웃이나 웨스트LA에는 최근 메이저 영화사는 아니지만 영화와 드라마를 찍는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작품을 만들면서 렌트 수요가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오렌지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뉴스타 부동산의 플러튼 지사장인 알렉스 장 부회장이 5가지 관점에서 근거를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좋은 학군, 가까운 학교들과의 거리, 신축한 주택, 대규모 단지 위주, 메트로와의 인접성 등 5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오렌지 카운티”라며 “사이프레스만 해도 2월 60여개에 달했던 리스팅 가운데 40여개가 거래를 마칠 정도로 활발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세리토스와 플러튼 지역을 전문으로 하는 레드포인트 부동산의 카니 정 리얼터는 올해 OC의 시세가 5~10%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50만~60만달러의 매물은 일주일 이내에 캐시 오퍼가 여러건 나올 정도로 공급이 목마른 상황”이라며 “현재 세입자가 주거 중인 조건도 그대로 인수하겠다는 이들이 대부분으로 올해도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밸리
포터랜치는 개스 유출 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최근 1년여간 10% 가량 하락했던 시세가 거의 회복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감소했던 리스팅이 올들어 증가하며 가격도 올랐다.
리맥스 올슨 앤 어소시에이츠의 브라이언 최 브로커는 “하이엔드급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럭셔리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톨(Toll) 브러더스가 본격 분양하며 향후에도 고가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최 브로커는 이와 함께 샌 페르난도 지역이 전반적으로 집들의 상태와 환경 그리고 학군이 좋지만 저평가된 상태로 한인들에게 권할만 하다고 소개했고 발렌시아와 스티븐슨 랜치 지역은 최고점까지 10% 정도 여유를 남겨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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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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