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선교사역을 펼치는 순생명교회 김야곱<사진> 담임목사는 “하나님, 자연, 인간을 잇는 예수문화창작을 창달하고 공유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천지인 문화제가 발전해 현재는 그림, 시, 노래를 넘어 창작뮤지컬, 영화제작까지 확대됐다”며 “참가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예수문화활동이 한인교회와 타인종교회들의 부흥에 도움이 되고, 하나님과 우리의 삶을 잇는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특히 젊은이들에게 문화창조를 향한 열정을 쏟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현재 성경창작 DVD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시카고 심청이’와 ‘동방의 이야기’ 등의 뮤지컬도 기획, 제작할 예정”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그는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신앙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선교신학 학술지 ‘성서적 통합’을 발간하고 있다. 한국의 위대한 문화를 전하고 문화활동을 창작해 한인교회 지도자로 세워지고 부흥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야곱 목사는 “현재 순생명교회는 타인종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한국어를 배우라고 독려하기도 한다. 한국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수한 한글은 영성, 지성, 감성이 담긴 아름다운 언어이기 때문이다. 모든 면에서 한인교회들이 세계 선교와 문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로 구성된 순생명교회의 학술지 등 예수문화창작활동에 도움이 필요하면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언제든지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773-848-2234/goldenbellsou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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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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