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최초로 버지니아 주 전역에서 무인 배달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상원은 최근 빌 디스테프(공화. VA비치) 의원이 발의한 버지니아 전역의 보도, 횡단 보도 및 공동 사용 길에서 전자 개인 배달 장치 (EPDD)의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SB 1207)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 주하원에서도 상원 법안과 유사한 론 빌라누바 의원(공화. 체사피크) 의원이 발의한 법안(HB 2016)이 교통위원회에서 21-0으로 만장일치로 통과돼 현재 하원 전체 회의로 넘어가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버지니아는 주 전역에서 무인 배달 로봇을 허용하는 전국 최초의 주가 된다.
무인 배달 로봇은 각종 그로서리와 작은 패키지 및 음식을 배달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스타십 테크놀로지사는 이미 15~30분내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배달 로봇들을 구축 중이다.
무인 배달 로봇에는 첨단 장애물 감지 장치가 장착되며 최대 40파운드의 물건을 3마일 이내 거리에서 사람이 도보로 걷는 속도로 배달하게 된다.
디스테프 의원은 “무인 배달 로봇 허용법안의 주 의회 통과는 혁신에 대한 버지니아주의 공약과 무인 시스템의 사용을 장려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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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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