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가항공사로서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사진)이 ‘온타리오 국제공항(ONT)’과 ‘달라스 러브 필드공항(달라스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개항했다.
온타리오국제공항국(OIAA)은 “전좌석이 매진된 사우스웨스트 2996편 항공기가 지난 15일 탑승객 143명을 태우고 ONT를 출발해 첫 비행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노선에는 보잉737-700항공기가 투입되며 3시간이 소요되는 ONT출발 항공편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운행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7시 55분에 ONT를 출발하여 오후 12시 55분 달라스공항에 도착한다. 토요일은 오전 7시 출발, 12시 도착이다.
사우스웨스트는 이 직항 노선이 달라스공항과 연결된 주변 목적지 20곳에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탑승객들을 도와 보다 많은 항공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달라스공항에서 ONT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3시간 20분으로 월-금요일오전 6시, 토요일 오전 6시 40분,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출발하여 오전 7시 20분, 오전 8시, 오전 10시 50분에 ONT에 도착한다.
OIAA 앨런 와프너 국장은 “다른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증가할수록 인랜드 엠파이어 항공사업 수요도증가하게된다”며“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ONT는 1월 한 달 동안 이 노선을 이용하는 사우스웨스트 탑승객들에게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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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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