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리버사이드 시민광장에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을 참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충남 갈산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7일 오후1시 UCR김영옥 센터를 방문해 김영옥 대령의 생애 및 미주 한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이들은 리버사이드 시문화 유적지 1호인 파차파캠프와 도산 안창호 동상을 찾아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임원으로부터 도산 생애와 도산 정신에 대한 설명도 듣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이들 학생들은 국제 교류 활동을 위하여 홍성고등학교 정호영 교장을인솔단장으로 교사 2명과 학생 10명등 총 13명으로 1월13-23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후루파 벨리의 미션중학교 및 루비독스고등학교 학생 또는 교사의 가정에서 각각 홈스테이를 하고 있다.
한국 학생들은 이곳 미국 학교의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학교 활동을 함께 하는 등 미국학교생활을 체험하는 한편 미국 문화 이해를 위하여 유니버설 스튜디오, LA 자연사 박물관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곳 후루파벨리 미션중학교 학생들과 루비독스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미국 국제교류단은 다가 오는 6월 경에 한국 충남 갈산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교류는 2002년 아리조나에 시작, 2011년부터 후루파벨리로변경 실시한 지 올해로 6년 째 계속되고 있다.
한편, 홍성고교 미주 동창회 고문이종근 (16회 졸업)씨와 미주 동문총회장 이석호(25회 졸업) 씨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후배 학생들을 맞게 되어 반갑다.”며 “이들 후배들이 미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미국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장래 한미 교류 등 국제관계에 크게 공헌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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