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벤처기업에 투자되는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자금이 지난 2016년 3억달러가 투자돼 2015년 10억달러에서 무려 70%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 컨설팅 업체인 인사이츠 머니트리(PWC)가 1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벤처 투자가들은 2016년 4/4분기에도 3,825만 달러를 메릴랜드 기업들에 투자했으며 이는 2015년 같은 분기보다도 93% 하락한 수치다.
거래량도 분기별 12회로 1년전인 16회 보다도 감소했으며 연간 거래량은 55회로 2015년 72회 보다도 감소했다.
PWC 관계자는 “2016년과 2015년 수치와 비교하는 것은 불공정할 수 있다”며 “2015년 당시는 벤처 캐피털 투자금이 기록적으로 높았던 기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벤처 캐피털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경영이나 영업의 노하우 등이 없는 초창기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및 경영과 기술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금융자본이며 미국 GDP의 2%를 차지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도 공헌하고 있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