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 캐년의 피크닉 장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인랜드 한미노인회(회장 민태선, 이사장 조상문)는 지난 21일 2박 3일 일정으로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 ‘템플 어브 시나와바’ 가을 단풍 관광을 다녀왔다.
이 노인회는 설립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땡스 기빙데이 시즌에 노인회 회원 및 인랜드지역 시니어 60명은 즐겁고 의미있는 관광여행으로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번 여행에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재 부모님선교회(대표 장은석 목사) 회원 26명이 참석했다.
민태선 노인회장은 “참가자 1인당 지원금 마련 등 준비할 시간이 많지않았는데도 당초 목표 인원 50 명을 훌쩍 뛰어 넘은 60명이 참가했다”며 “많은 참가자들이 해마다 이런 여행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어 내년에도 ‘가을 단풍 여행’을 실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민 회장은 또 “시니어들의 삶이 육체적인 연약함, 경제적인 빈곤감, 정신적인 고독감, 사회적인 고립감 등으로 인해 외롭고 쓸쓸하여 자신감을 잃기 쉬운데 이번 여행이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보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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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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