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주 분야에서 버지니아주는 상위권에 오른 반면 메릴랜드주는 전국 평균 아래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비즈니스 비용, 노동력, 노동 수요, 규제 환경, 지역 경제 상황, 발전 가능성, 삶의 질 수준을 고려해 ‘2016 사업하기 좋은 주’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6위와 31위에 각각 올랐다.
지난 2006년과 2013년 2차례에 걸쳐 전국 1위를 차지했던 버지니아의 올해 순위는 1년전보다 1계단, 메릴랜드는 2계단 각각 오른 것이다.
버지니아의 경우 노동력 공급 전국 2위, 규제 환경 전국 3위, 삶의 질 전국 8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비즈니스 비용이 높아지고 경제적인 환경이 악화된 것이 순위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메릴랜드는 경제 환경과 규제 환경, 비즈니스 비용, 삶의 질 분야 등에서 여타 주보다 랭킹이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3년 연속 유타주에게 돌아갔고 뒤이어 노스 캐롤라이나와 네브라스카, 텍사스 순이었다.
버지니아에 이어 조지아, 노스 다코타, 워싱턴주, 사우스 다코타가 7~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비즈니스 하기에 최악의 주로는 2년 연속 웨스트 버지니아가 이름을 올렸고 메인, 미시시피, 알래스카, 뉴멕시코, 버몬트, 앨라배마, 커네티컷, 로드 아일랜드, 하와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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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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