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선 승리에 고무…2명은 이미 출마 선언
트럼프 대선 승리에 고무된 버지니아 공화당이 차기 주지사 선거에 벌써부터 4명이나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공화당 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11일 ‘트럼프 승리, VA 주지사 선거 뒤흔들어’라는 제하로 내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에서 4명이 출마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를 가장 열심히 지지한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코리 스튜어트(사진 오른쪽), 에드 길레스피가 이미 주지사 선거 출마를 발표했고 롭 위트만 연방하원의원과 프랭크 웨그너 주상원의원이 물밑에서 작업 중이다.
이들 4명의 공화당 후보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어떤 방식으로든 크고 작은 관계를 맺고 있다.
차기 버지니아주의 공화당 주지사 후보 선출은 비공개 컨벤션이 아닌 전당대회를 통해 확정되게 된다. 내년은 버지니아와 뉴저지 등 단 2곳에서만 주지사 선거가 열리는데 민주당 주지사로는 버지니아 뿐이어서 내년 주지사 선거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 민주당과 공화당이 맞붙는 첫 번째 주지사 선거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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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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