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시장 확장세
▶ LA 카운티 245억달러 규모 에이전트·관련 업계 매출↑
남가주 주택판매 시장이 호황기를 맞고 있다. 거액의 자금이 몰리면서 8년 전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래 가장 크게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OC)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남가주 내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들어 주택판매 규모가 LA 카운티는 245억달러, 오렌지카운티는 189억달러에 달했다.
LA 카운티 내 주택판매 규모는2009년과 비교해 78% 상승했으며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역시 주택판매규모는 55억달러로 7년 전보다 52%가 늘었고, 리버사이드 카운티도 총68억달러를 기록해 2009년보다 25%증가했다. 주택시장 확장으로 부동산라이센스를 취득하는 주민이 급증하고 있으며, 새롭게 오픈하는 부동산브로커 회사가 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는 전했다. 주택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의 대부분은 셀러에게로 가지만 일부는 부동산 업자들의 커미션, 에스크로 비용 등으로 지출된다.
주택거래는 모기지 융자 대출기관,타이틀 인슈런스 컴퍼니, 에스크로오피서, 주택감정사, 홈인스펙터 등에게도 수익을 가져다준다.
OC에 본사가 있는 부동산 회사‘퍼스트 팀 리얼 에스테이트’는 지난몇 년동안 해마다 120~160명의 에이전트를 고용했으며 ‘켈러 윌리엄스리얼티 프랜차이즈’는 라구나니겔에사무실을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인근 대너포인트에 두 번째 사무실을오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샌타애나에 있는 ‘오렌지코스트 타이틀 컴퍼니’는 46개 주에서영업하면서 지난 8년간 남가주 130개를 포함해 모두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현재 이 회사의 직원 936명 중 318명이 OC에서 근무 중이다.
리치 마칼루소 대표는 “비즈니가잘 되는 회사는 우리 말고도 많다”며“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회사의 대부분이 호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남가주에서 영업 중인 부동산 브로커들은 지난 2009~2014년 1,000개가 넘는 오피스를 오픈, 현재 전체 사무실은6,287개에 이른다.
이 기간 부동산 브로커 사무실 증가율을 보면 LA 카운티는 28%, 오렌지카운티는 21%, 인랜드 엠파이어는 1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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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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