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4일께...대기업과 투자 등 경제협력 방안 논의 예정
테리 맥컬리프(Terry McAuliffe) 버지니아 주지사가 이달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 리)에 따르면 맥컬리프 주지사는 오는 14일경 한국을 방문해 통상, 투자, 기술, 문화 등 각종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16일 오전에는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즈니스 조찬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한국의 대기업들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은 항공·화학·식품·정보기술(IT)·자동차부품·방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한국무역협회, 김앤장, 동원그룹 등 여러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취임 후인 2014년 10월 통상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 자매결연 관계인 경기도도 방문해 남경필 지사와 만나는 등 한국과의 투자, 교류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뉴욕 주 태생으로 1979년 지미 카터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하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1996년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재선 때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은데 이어 2008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는 클린턴 선거캠프에서 단독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2009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2013년 재도전해 승리를 이끌어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백악관 행이 이뤄지면 연방 정부의 경제부처 장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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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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