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실적 시장기대 웃돌아 페이스북, 주당 120달러
▶ 아마존, 주당 767.03달러 연초 대비 많이 상승
미국의 IT 대표기업인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등 이른바 ‘FANG’ 주식이 질주를 이어가고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들어 13% 이상 올랐고 넷플릭스와 알파벳도 연초보다는 높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CNN 머니가 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 3일 주당 120달러까지 상승해 올해 들어 14.7% 올랐다.
지난달 24일 무려 주당 133.28달러까지 올랐다가 최근 들어 빠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많이 상승한수준이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경우 3일 주당 767.03달러로 마감해 연초 대비 13.5% 올랐다. 아마존은 올 4분기에 유통업계 최대 대목인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도 앞둔상황이다.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주가가 122.14달러로 올해 들어 6.8%올랐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최근 3분기 신규 회원수가 357만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320만명이 해외 회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네 형제 중에 가장 미진한 성적을 냈다. 알파벳 A형 보통주는 주당 782.19달러로 연초 대비0.5% 올랐고 C형 우선주도 762.13달러로 0.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연고점과 비교하면 약 7% 낮다.
FANG 기업들은 실적도 좋은 편이다. 3분기 실적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웃돌았다.
페이스북은 3분기 매출이 70억1,000만달러, 순이익은 23억8,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여섯 분기 연속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아마존은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여섯 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존의 분기 순이익은 2억 5,200만달러였으며,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8% 늘어난 327억달러로 시장의 예측치를 웃돌았다.
넷플릭스는 22억9,000만달러의 매출과 5,15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17억4,000만달러, 순이익은 2,940만달러였다.
알파벳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50억6,000만달러였다. 주당 순이익은 9.06달러로 시장전망치인 8.62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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