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바, UVA와 1억1천여만달러 투입
▶ 학교 인증 받으면 2021년 첫 수업
앞으로 북버지니아 지역에 버지니아대(UVA) 의대 캠퍼스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저널은 2일 ‘이노바, UVA와 노바 캠퍼스 설립을 위해 1억1,200만달러 계약 체결’이라는 제하로 이같이 전했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이노바 헬스 시스템과 버지니아대는 UVA 의대 광역 캠퍼스를 북버지니아 지역에 파트너십으로 건립키로 하고 이 같은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이노바 헬스와 버지니아대는 또 현재 메리필드 지역의 구 엑슨 모빌 본사 부지의 ‘이노바 특화 건강 센터(ICPH)’에 신규 글로벌 유전학 및 생물 정보학 연구소를 세울 계획이다.
이들 양 기관간의 파트너십은 암 및 정밀 의료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체 의대 설립을 장기 계획으로 추진해온 이노바 헬스의 적극적인 행보로 파악되고 있다.
이노바 헬스와 버지니아대는 북VA 캠퍼스가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으면 오는 2021년부터 첫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앞으로 국립 암 연구소의 종합 암 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양 단체 측은 또 첨단 생의학 발견물들을 상용화하기 위해 투자 기금 창설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노바 헬스 측은 1억 달러의 정밀의학 전용 벤처기금을 발족할 것이라고 자체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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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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