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오리건서 채취 파운드당 35~50달러
▶ 제철 가을특산물 인기

가을 특미로 꼽히는 자연산 햇 송이버섯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한인마켓에서 관련 홍보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철을 맞은 자연산 햇 송이버섯이 인기다. 시애틀, 오리건주에서 채취하는 송이버섯은 채취와 판매시기가 9월 말에서 11월 초까지로 짧은만큼 이 맘 때에만 맛볼 수 있는 가을 특산물로 꼽힌다.
때문에 비교적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맛과 향에 반해 매년 찾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자연산 햇 송이버섯을 들여와 판매하는 한인마켓의 수도 늘었다. H마트 마당몰점은 지난 주말 판매한 자연산 송이버섯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이번 주에 재입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당몰점 관계자는 “값이 비싸서 20파운드 소량만 들여와 판매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며 “이번 주에도 목요일인 3일부터 재판매한다. 가격은 파운드당 34.99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주마켓은 자연산 송이버섯과 더불어 말린 송이버섯도 함께 판매 중이다. 자연산 송이버섯은 파운드당 50달러에서 35달러로, 말린 송이버섯은 40달러에서 20달러로 할인하고 있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에서는 9월부터 송이버섯을 문의하는 고객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 맘 때마다 250파운드에서 300파운드 가량의 송이버섯을 판매하는데, 매년 고객들의 문의도, 판매량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도 적지 않다.
장석훈 대표는 “50~60파운드를 한꺼번에 예약 주문하는 고객들도 있다”며 “올해는 송이버섯 값이 올라 처음엔 파운드당 55달러까지 했지만, 다음 주부터는 벌써 끝물이라 파운드당 45달러 선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이어 “소나무 뿌리 근처에서 소나무 진액을 먹고 자란 송이버섯은 향이 진하고,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채취 후 일주일이 지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해 매주 한두 번씩 시애틀과 오리건주에서 공수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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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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