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후원모임...“한인사회 잘 대변해달라”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30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후원을 위한 모임을 갖고 당선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30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연방하원의원 4선에 도전하는 제리 코널리 의원(민주·65)을 후원하는 모임을 갖고 재선에 힘을 모아줬다.
한인 밀집 지역인 페어팩스 카운티를 선거구(연방하원 버지니아 11지구)로 두고 있는 코널리 의원은 내달 8일 실시되는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코널리 의원은 “정치는 권한을 주는 것”이라면서 “투표참여를 통해 당신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을 뽑아 권한을 주라”고 말했다.
코널리 의원은 이어 “우리는 모두 이민자이며 미국은 이민자의 땅”이라면서 “내 할머니는 북 아일랜드에서 채 20세도 되기 전에 종교의 자유를 피해 이곳 미국으로 왔고 나는 현재 미국 연방하원의원”이라고 말했다.
코널리 의원의 이번 재선은 공화당에서 상대 후보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후원모임에는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민·캘리포니아)와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이 나와 찬조연설을 했다.
마크 김 주하원의원은 “연방의회에서는 아직 한인이 없는 만큼 우리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코널리 의원은 우리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모임을 마련한 임소정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황원균 워싱턴 평통회장도 참석, 코널리 의원이 연방의회에서 한국과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해주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코널리 의원은 현재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으로서 한국과 관련된 이슈가 있으면 한인사회의 의견도 듣고 이와 관련한 성명도 발표하고 있다
코널리 의원은 또한 코러스 축제 등 한인사회 행사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인사회와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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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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