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상협회, 협력관계 체결 최종 조율단계
▶ “공동구매로 가격 할인 등 회원사에 혜택”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회장 김중칠)가 코카콜라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회원사들을 위한 혜택제공에 나선다.
이는 KAGRO가 지난 5월 펩시코사와 ‘골드 멤버십 프로그램 for KAGRO’를 체결하고, 오랜 숙원사업이던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절감을 실현한데 이어 주류 대기업과 맺는 두 번째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KAGRO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혜택제공은 물론 장기적으로 실질적인 협회원 모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8일 KAGRO 김중칠 회장은 “펩시 어카운트를 갖고 있는 회원사는 465곳인데, 코카콜라 어카운트는 1,200여곳에 달한다”며 “그만큼 더 많은 회원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GRO가 현재 코카콜라와 논의 중인 파트너십 프로그램 혜택 중 하나는, 회원사들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체크로 돌려주는 것이다. 김 회장은 “구입 케이스 당 40센트에서 많게는 60센트씩을 할인해 주고 이를 모아 이르면 한 달 또는 분기별로 모아서 해당 업소에 체크로 전달하는 방식”이라며 “이를 위해 담당자와 두 차례 회의를 가졌고, 90%가 확정됐다. 오는 21일에 세부사항을 정하고 최종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크가 KAGRO 사무실로 전달되면, KAGRO가 해당 업소에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때문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KAGRO 회원이어야 한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회에 가입하고, 참여하는 회원사들이 늘어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KAGRO에 따르면 현재 협회원 수는 약 1,950개 업소에 달하지만 실질적으로 연회비를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사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실제 회원사가 많아져야 협회가 회원들에게 더 단단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김 회장은 “내년에는 강도·구타사건을 당한 업소들의 추가 피해를 막고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경찰서와 공조해 회원사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 중”이라며 “이밖에도 영세회원 업소들에 무료로 사인을 부착해 주고, 연말 장학사업 이외의 추가 장학금 등 더 다양한 혜택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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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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