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로턴 지역에서 오랜 교도소 건물이 다음달 핼로윈 데이를 앞두고 ‘유령의 집(Haunted house)'로 변신해 인기 명소로 떠올랐다.
지역 언론인 페어팩스타임즈닷컴은 최근 ‘로턴의 유령의 교도소, 페어팩스 카운티 최신 핼러윈 명소로 자리잡아’라는 제하로 이같이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로턴 교도소 건물의 이같은 변신은 워크하우스 아트 센터의 도움을 받아 조성됐는데, 특히 미 서부는 물론 북버지니아에서 십수년동안 유령의 집을 디자인해 온 유명 디자이너인 제프 닐링이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닐링은 “로톤 전 교도소는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유령의 집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며 “이 유령의 집에 들어올 정도로 용기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악몽(nightmare)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톤 교도소 유령의 집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10시30분 운영되며 입장료는 20달러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madhaunter.com)를 참조하면 된다.
주소 9518 Workhouse Rd., Lorton, VA 2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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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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