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아파트 렌트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룸메이트와 함께 살면 연 7,000달러에 가까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매체 ‘LA 커브드닷컴’이 금융 테크놀러지 업체 ‘스마트 애셋’(Smart Asset) 보고서를 인용해 1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LA 지역 아파트 거주자가 룸메이트와 렌트비를 나눠 지불할 경우 일인 당 연간 6,696달러, 월 558달러를 절약한다. LA 지역 2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3,298달러, 1베드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2,207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룸메이트와 생활할 경우 가장 큰 돈이 절약되는 도시로는 미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샌프란시스코이며 뉴욕과 샌호제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LA는 샌디에고에 이어 8위에 올랐다.
평균 렌트비가 4,672달러에 이르는 3베드룸 아파트에 3명이 함께 거주할 경우 일인당 월 650달러, 연간 7,800달러를 절약한다고 LA 커브드 닷컴은 전했다.
또한 LA 지역 평균 렌트비를 낸다고 가정할 때 3명이 1베드 아파트에 살면 일인 당 연간 1만7,652달러, 5명이 2베드 아파트에 살면 일인 당 연간 1만8,48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한편 LA 커브드닷컴이 공개한 LA 카운티 내 집코드 별 중간 아파트 렌트비(median rent) 현황에 따르면 2015년 말 현재 카운티에서 가장 렌트비가 비싼 지역은 샌타모니카/선셋팍으로 중간 렌트비는 3,832달러에 달했고, LA/닥와일러(Dockweiler) 3,500달러, 샌타모니카 다운타운 3,100달러, 미드타운 샌타모니카 3,006달러, 마리나델레이 2,965달러 등 주로 해안 지역의 렌트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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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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