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음주운전'으로 KBO와 팀 자체 징계를 받은 에릭 테임즈를 1군에서 말소했다. 대신 김종호를 등록했다. 한화는 차일목을 1군에 올렸고, kt는 박경수를 등록했다. LG는 정주현을 제외하고 황목치승을 1군에 포함시켰다. KBO는 30일 각 팀별 등록선수 현황을 발표했다.
NC, 한화, LG, kt, 두산, 넥센 등 여러 팀에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선 NC는 테임즈를 말소하고 김종호를 올렸다. 테임즈는 KBO로부터 잔여경기 출장 정지 및 포스트시즌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어차피 잔여 시즌 쓸 수 없기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의 경우 차일목을 등록하고 정범모를 말소했다. 차일목은 지난 20일 1군에서 말소됐다. 당시 김성근 감독은 "2군에서 더 공부하고 오라는 뜻"이라며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후 10일이 흘러 차일목은 다시 1군에 등록됐다. 대신 정범모가 1군에서 빠졌다. 이외에 한화는 안승민을 말소하고, 권용우를 1군에 등록했다.
LG는 정주현을 말소하고 황목치승을 올렸다. LG는 정주현을 교육리그로 파견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감각 유지 차원에서 보냈다.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야 나중에 필요할 때 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kt는 박경수와 문상철, 이상화를 등록하고 장시환과 외국인 투수 밴와트를 1군에서 뺐다. 여기에 두산은 진야곱을, 넥센은 김정인과 장시윤을 1군에서 뺐다. 이 자리에 별도 인원 등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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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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