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숙·정병모 이사 후보등록… 11월3일 선거

(왼쪽)임정숙 후보, (오른쪽)정병모 후보
제20대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회장선거가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옥타 LA는 지난 25일 차기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임정숙(전 수석부회장) 이사와 정병모(전 이사장) 이사 등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민병호 현 회장은 연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제20대 옥타 LA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두 후보의 후보등록 서류를 검토한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 회장선거가 양자가 참여하는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며 “선거는 오는 11월3일(목) LA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임 후보와 정 후보 모두 이번이 두 번째 회장직 도전이다. 옥타 LA 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제18대 김주연 회장 당시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폐기물 리사이클링 업체 ‘EWC’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9대 회장 선거에서 민병호 현 회장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초박빙 승부 끝에 단 한 표차로 아깝게 낙선했다.
제17대 이사장을 지낸 정 후보는 제18대 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한 김주연 전 회장과 양자대결을 벌여 11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선물 포장 및 패키징 전문업체 ‘S&S, Inc.‘ 대표를 맡고 있다.
옥타 LA는 회장 자격을 ’5년 이상 이사재임 경력과 재임기간 중 2년 이상 운영위원으로 봉사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임 후보는 기호 1번, 정 후보는 기호 2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차기회장 당선자는 오는 12월1일부터 2017년 11월30일까지 1년간 제20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옥타 LA 제8~9대 회장을 역임한 이청길 상임고문이 오는 10월4~7일 강원도 정선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기간 중 실시되는 제19대 월드옥타 회장 선거에 출마, 10월 한달간 옥타 LA에 선거 열풍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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