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가 전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좋은 주 분야에서 상위에 랭크된 반면 메릴랜드는 바닥권인 것으로 조사돼 희비가 엇갈렸다.
개인 재정정보 인터넷 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닷컴’은 스타트업 기업의 활동과 비즈니스 생존율, 생산성, 종업원 가용성, 잠재적인 종업원들의 교육 수준, 비즈니스 세금 환경, 생활비 등 8개 분야를 기초로 워싱턴DC를 제외한 각 주의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는 9위에 이름을 올린 반면 메릴랜드는 45위에 랭크돼 큰 격차를 보였다.
바로 인접한 두 주 사이에 이처럼 큰 차이가 있는 것은 버지니아의 경우 신생 기업이 메릴랜드보다 생존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버지니아의 경우 종업원들의 높은 교육 수준과 비즈니스 생존율이 50%에 달한다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반면 메릴랜드는 높은 생활비와 새 비즈니스 시작에 필요한 인력이 모자란 점, 새 비즈니스 생존율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전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주는 와이오밍이었고 뒤이어 알래스카, 네바다, 텍사스, 델라웨어, 유타, 일리노이, 미조리, 플로리다 순이었다.
전국서 사업 시작하기 가장 어려운 주는 하와이였으며, 메인, 버몬트, 아칸소, 위스칸신, 메릴랜드, 사우스 캐롤라이나, 켄터키, 앨라배마, 웨스트 버지니아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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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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