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내달에 케네디 센터에서 ‘코리안 컬처 위크(Korean Culture Week)’ 행사를 갖는다.
‘전통과 변화(tradition and transition)’를 주제로 내달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매일 오후 6시 케네디센터 밀레니움 스테이지에서 무료로 마련될 행사는 ‘난타’ ‘전통국악 공연’ ‘다이내믹한 현대 무용’에 이르는 다양한 한국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문화원은 미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코리안 컬처 위크’ 행사를 처음 마련했으며 연례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20일(목) PMC 프로덕션의 신나는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릴 행사는 한국 전통의 사물놀이에서 차용한 것으로 언어 설명이 필요 없는 코믹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997년 공연이 시작된 이후 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과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공연됐다.
21일(금) 공연은 한국고유의 전통 음악과 춤 무대로 꾸며진다. 시나위, 판소리, 승무, 경상도 지방 민요, 성주풀이 등이 올려진다.
이어 22일(토) 공연은 모던 테이블 컴패니의 ‘다크니스 품바’ 공연으로 진행된다. 가장 밑바닥 인생을 살던 각설이들이 부르던 품바 타령에 뮤직과 안무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지난 2006년 안무가 김재덕 씨가 창립한 모던 테이블 컴패니는 판소리에 록과 힙합 등을 접목시켜 장르를 혼합한 현대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202)939-5688 문화원
(202)467-4600 케네디센터
장소 2700 F St NW,
Washington, DC 2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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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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