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생 1,000명 이상 유일
▶ 페퍼다인-UCLA 뒤이어
LA 카운티에 위치한 대학들이 운영 중인 MBA 프로그램 중 최대 규모는 USC 마셜 스쿨 오브 비즈니스로 올해 졸업생이 1,124명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2015~2016학년 졸업생 숫자를 기준으로 꼽은 최대 MBA 순위에서 USC 마셜 스쿨은 유일하게 졸업생 수 1,000명을 넘겼다. 지난해 1,016명보다 108명이 늘어난 규모다.
2위와 3위는 나란히 800명 선을 기록한 페퍼다인 그라지아디오 스쿨과 UCLA 앤더슨 스쿨이 각각 차지했다. 페퍼다인은 지난해 704명으로 3위였지만 올해는 892명으로 급증하며 2위로 올랐고 UCLA는 지난해 821명에서 올해 840명으로 느는데 그쳐 3위로 뒤쳐졌다.
435명의 졸업생으로 4위에 오른 라번 대학교는 지난해 625명이었던 졸업생이 30% 이상 줄면서 탑10 가운데 유일하게 졸업생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한 학생 숫자는 USC의 통계가 제공되지 않은 가운데 UCLA가 풀타임 등록생과 직장인 위주인 파트타임을 합해 2,049명으로 가장 많았고 페퍼다인이 2,03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MBA 재학생을 상대로 공부하는 이유를 알아본 결과에서는 38%가 직업을 바꾸기 위해서였고 34%는 현재 직업에 더 충실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28%는 창업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영대학원 입학 시험인 GMAT 응시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유학생 비중은 아시안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실제 2012년 29만명에 육박했다가 2013년 23만7,000명 가량으로 줄었던 연간 전체 GMAT 응시자 숫자는 2014년 24만5,000명, 2015년 약 25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응시자의 국적을 따져본 결과, 44%는 아시아로 가장 많았고 34%는 미국, 10%는 유럽, 12%는 기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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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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