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도 쇼룸서 전시 350개 딜러와 계약, 온라인 판매 확충

현대자동차 그룹이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를 전담할 딜러망을 확정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 스타필드 하남에 개관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 G90 모델이 전시돼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국에 350개의 딜러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국에 350개, 남가주 지역의 경우 5개 현대차 딜러망에 ‘쇼룸 인 쇼룸’ 형식의 제네시스 전시장을 구축했으며 각 딜러는 프리미엄 세단 G80 모델과 플래그십 세단인 G90의 상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MA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존의 현대차 딜러망을 활용해 제네시스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딜러는 소비자 상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로 출시되는 모델이 다양화 되고 미국 시장 판매가 지속적인 호조세를 나타낼 경우 제네시스 독립 쇼룸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 전시장이 구축될 경우 지난 9일 세계 최초로 한국 ‘스타필드 하남’에 들어선 브랜드 체험공간인 ‘제네시스 스튜디오’와 유사한 형태의 전시장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브랜드 체험과 모델 시승 그리고 구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독립적인 전시장으로 고객들에게 브랜드와 모델 안내를 전담하는 상담사와 카 마스터가 상주하고 있다.
LA 지역의 경우 현재 ▲커머스 현대 ▲후만 현대 ▲하버 현대 등 3개의 현대차 딜러가 제네시스 G80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게 제네시스 ▲윈 제네시스 카슨 등 2개의 제네시스 딜러의 경우 G80과 G90 모델을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HMA 관계자는 “현대차는 전국에 830개의 딜러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쿠스 판권을 갖고 있던 400개 딜러 중 350개 딜러와 최종 공급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제네시스 G80 모델의 경우 제네시스 브랜드 독립 이전에 출시된 현대 제네시스(DH) 모델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어 기존에 DH 판매권을 갖고 있던 현대차 딜러에도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며 “현대 DH 모델의 후속인 제네시스 G80 모델의 경우 전국 830개 딜러망에서 모두 시승 및 구매가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MA는 제네시스 모델을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쇼룸에서 간단한 서명 후 차를 인수하는 첨단 판매 시스템인 ‘디지털 리테일 솔루션’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딜러망에 배포했으며 온라인 판매 부문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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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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