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차 세계한상대회’ 27~29일 제주서 열려
▶ 3,000여명 한인 경제인 참석 컨퍼런스 등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오는 27~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한민족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웍 행사인 ‘제15차 세계 한상대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웍’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약 50개국에서 활동 중인 1,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한국의 경제인 2,0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가하고 214개 기업이 마련한 259개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별, 지역별 ‘밍글링 프로그램’을 신설해 한상 네트웍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한상대회에 참여하는 지역별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어울리며 비즈니스의 기회를 늘린다는 복안이다.
또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지역, 산업, 특별 세션으로 세분화해 국내외 한인 경제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나누고 네트웍를 구축하도록 계획했다. 기업 전시회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운영되며 프랜차이즈 기업 IR쇼와 제주도 투자설명회도 진행된다.
여기에 한상들이 나서 한국 청년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하는 노력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의 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상 & 청년 Go Together!’프로그램을 올해 참여 기업과 채용규모를 더욱 늘려 이어가게 된다. 오디션과 멘토링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할 예정으로 올해는 총 23개국 49개 기업에서 1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는 정용진신세계 부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오준호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이강환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관장 등이 한상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도 펼친다.
이중 둘째날인 28일 열리는 ‘한상 창조 컨퍼런스’에는 정용진 부회장과 권영수 부회장이 연사로 나선다. 정 부회장은 ‘급변하는 시대, 본질에 집중하라’를 주제로, 권 부회장은 ‘글로벌 1등 기업을 만드는 9가지 사상’을 주제로 강연하며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매년 화려한 진용의 연사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재계 총수급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관심이 쏠린다.
재외동포재단의 주철기 이사장은 “국내외 경제인을 연결하는 한상 네트웍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국 투자 활성화, 한상을 통한 수출 증진, 한국의청년 일자리 창출 등 모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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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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