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이사회
▶ 도산기념동상 리모델링 선정

미주도산기념사업회 홍명기 총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총회장 홍명기)는 지난 15일 오후12시30분 리버사이드 소재 한국 회관 식당14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도산기념동상 리모델링 디자인 공모 접수 현항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도산 동상 리모델링 디자인
이날 기념사업회는 접수된 3개 작품중 과반수 찬성을 차지한 한국의 하도홍 교수, 김선희 작가, 엄혜지 작가 3인의 조소작가가 공동으로 출품한 디자인을 최종 선정했으며, 기념념사업회는 공모당선 상금으로 책정했던 1만달러를 디자인 공모 당선 작가에 시상하기로 의결했다.
홍명기 총회장은 ”2001년 도산 동상 건립 당시 재미 한인 동포 사회는 한목소리로 기념 사업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도 일치된 커뮤니티 후원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잔 서 이사는 도산선생의 직계 자손인 랄프안 선생과 지금은 작고한 수라 안 여사가 올 2월달에 친필로 서명한 편지를 소개하며 “도산선생의 마지막 생존 직계자손 두분이 보내온 편지는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용기를 주는 축하 편지이며 동포사회가 합심해서 이 사업을 성공시켜 달라는 요청이며, 소원으로 이해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잔 서 이사는 ▲2016년 2월 제1차 도산기념사업회 정기이사회 ▲3월 10일 도산 서거 78주기 추모식 ▲3월, 4월 도산 동상 리모델링 디자인 공모 광고 실시 ▲6월 안수산 여사 서거 1주기 추모식 ▲7월 10일 수라 안 여사 장례식 ▲7월 30일 동상 디자인 공모 접수 마감 ▲ 8월13일, 동상건립 15주년과 8.15 광복절 기념식 및 파이어니어 후손 오찬행사에 대한 경과 보고를 했다. 또 홍명기 총회장이 5만달러(25만 불 약정중), 애리조나 김건선?경라 부부 3,000달러, 장봉수 이사 2,000달러 도네이션과 기타 소액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향후 동상리모델링에 관련한 다양한 제반사항이 준비가 되는 시점에 맞춰, 선정된 동상디자인과 조경등에 대한 디자인 수정과 기타 의견을 동포사회로 부터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공청회에서는 제안 수렴된 내용을 참고해 수정작업을 거친후 공사설계도등 기타 내용이 포함된 매스터 플랜을 리버사이드 시 당국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는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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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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