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예보공사 웹 오픈 소외계층 지원
▶ 첫 주택 구매·재융자 정보 등 망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을 위한 모기지 론 가이드를 발간하고 온라인 서민 리소스 센터를 설치하는 등 소외계층의 내집마련 돕기에 나섰다. 특히 온라인 서민 모기지 센터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발맞춰 생생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FDIC는 15일 서민 모기지 가이드 1편을 발간하고 온라인 모기지 센터(웹사이트 www.fdic.gov/consumers/community/mortgagelending)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민 모기지 가이드 1편은 커뮤니티 뱅크들을 대상으로 연방정부 산하의 유관기관과 정부 지원을 받는 모기지 기업에 관한 소개가 핵심이다. 가이드를 통해 싱글 홈 구입과 리파이낸싱은 물론, 주택 건설 및 개선 사업 등을 간접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이드 1편에 이어 올 연말까지 FDIC는 추가로 2편의 가이드를 더 펴낼 예정이다. 2편은 전국 각 주별로 운영되는 유관기관들에 대한 안내가 실리고 3편은 연방 홈 론 뱅크들이 장식하게 된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FDIC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커뮤니티와 저소득 및 중간소득 계층, 생애 첫 집 구매자, 베테랑 등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뒀다. 가이드를 통해 은행의 모기지 담당자는 다양한 연방정부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내집 마련을 돕게 된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개설한 온라인 모기지 센터는 최신 뉴스와 다양한 데이터를 비롯해 FDIC의 모기지 대출 관련 연구자료 등이 독점 게재되는 공간으로 보다 발빠른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던 연방정부의 지원 정책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은행의 론 담당자는 물론, 융자회사나 부동산 에이전트,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등이 참고로 할 만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양한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상황별로 고객을 안내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연방정부 산하의 다양한 기구들이 운영 중인 모기지 프로그램을 한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자료 등이 넘쳐난다.
주거안정과 직결되는 직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지만 이런 시도를 하는데 대해 FDIC 측은 “감당할 수 있는 모기지 론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으로 하여금 신뢰할 수 있는 은행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로써 내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주류 은행 시스템에 참여토록 인도해 은행도 이득을 얻는 이중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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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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