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엑소가 유재석과 함께 부른 신곡 '댄싱킹'(Dancing King)의 인기에 화답하며 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엑소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SM STATION의 32번째 곡으로 유재석과 함께 부른 '댄싱킹'을 공개했다. '댄싱킹'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오늘은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내용을 담아 신나는 느낌을 한층 더했다.
'댄싱킹'은 발표 직후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엑소와 유재석이 지난 11일 개최된 태국 단독 콘서트를 통해 꾸민 '댄싱킹'의 첫 무대는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엑소는 19일 스타뉴스에 "'댄싱킹'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한 달 동안 콘서트와 리패키지 활동을 병행하며 '댄싱킹'을 준비했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는 분명 유재석 선배님이 다 해내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엑소는 "우리보다 더 바쁜 유재석 선배님께서 밤낮을 쉬지 않고 매일 연습을 하셨고 실수 없이 무대를 소화해냈다는 것에 대해 감동했고 존경심을 느꼈다"며 "유재석 선배님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우리에게 또 다른 무언가를 가르쳐 주신 유재석 선배님, 그리고 '무한도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엑소는 이와 함께 "이번 활동은 엑소에게 값진 배움을 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댄싱킹'의 음원 수익금 전액은 기부되어 의미 있는 곳에 쓰일 계획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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