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 ‘모바일 앱’ 이어 시온마켓도 지난달 출시
▶ 세일·쿠폰·적립 한눈에

한인마켓들이 SNS와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소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시온마켓 앱과 H 마트 앱. 오른쪽은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의 SNS의 계정.
‘더 스마트하고, 더 가깝게’ LA 한인 마켓들의 소셜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것과 더불어 ‘스마트한 장보기’를 돕는 마켓 전용 어플리케이션(앱)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각 매장 위치와 영업시간 안내 등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특별 세일 아이템 안내,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다각도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연령층에 관계없이 보편화되면서 앞으로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H마트는 지난 6월 한인마켓 최초로 모바일 앱을 내놨다.
각 매장에서 진행하는 주간 할인 상품정보 뿐 아니라 구글 맵과 연동해 전국 11개주의 H마트 매장 위치 정보도 전달한다. 인터네셔널 마켓이라는 컨셉에 맞춰 앱은 한국어와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로도 서비스되며, 지역에 따라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도 추가된다.
특히 스마트카드 소지자들의 편의는 더 높아졌다. 지난 60일 동안의 포인트 적립 내역과 최종 포인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E-쿠폰북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시온마켓도 지난달 주간 할인 상품 확인과 쇼핑 리스트 만들기가 가능한 앱을 출시했다.
시온마켓 6개 매장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며, 특히 그 주의 세일 상품을 리스트에 추가해 ‘나만의 쇼핑 리스트’ 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온마켓 조성일 매니저는 “아직은 젊은층 위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지만, 앱에서만 제공되는 핫 세일 상품을 통해 매주 조금씩 반응이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아직 출시 한 달째 이지만, 앱 사용자를 늘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십분 활용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약 1년 반 전부터 각 SNS의 계정을 만들고 운영 중인데, 인스타그램에는 내추럴과 유기농 제품, 신상품을 소개하고 페이스북은 소비자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고 실제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스티브 오 사장은 “세일 정보 제공 외에 마켓플레이스만의 특화 상품과 우수 상품들을 소개하는데 좋은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반응을 확인하는데도 좋다”며 “최근 젊은층은 마켓도 옐프를 보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플리케이션도 필요성을 느끼고,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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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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