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치활동 지원 18년 누적액 1억9천만달러

지난해 6월 진행된 연구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HMA 데이브 주코스키 CEO(왼쪽부터), 한창환 법인장이 CHOC 킴 크라이프 병원장에게 1,000만달러 수표를 전달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소아암의 근본적인 원인 규명 및 발병 억제를 위해 후원하고 있는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프로그램이 소아암 인식의 달인 9월을 맞아 미 전국 34개 병원에 총 750만달러의 소아암 연구기금을 전달한다.
HMA가 지난 1998년부터 사회 환원 사업을 위해 시작한 호프 온 횔스 프로그램은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된 기부금이 1억1,500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국에서 단일 기업이 지원한 후원금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HMA는 미국 아동들의 주요 사인으로 꼽히는 소아암은 매년 1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새롭게 진단받는 등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HMA 한창환 법인장은 “현대차는 어린이들이 소아암이라는 병마와 싸워 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현대차의 호프 온 휠스 프로그램 기금을 후원 받은 병원들은 소아암에 걸린 환자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치료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 법인장은 이어 “호프 온 휠스 프로그램은 전국 820개 현대차 딜러에서 차량 1대가 판매될 때마다 본사와 딜러가 공동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소아암 환자들의 근절을 위해 호프 온 휠스 프로그램 후원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한 달 간 HMA는 전국 34개 병원과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LA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Los Angeles)와 ‘샌디에고 레디 아동병원 기금’(Rady Children’s Hospital Fondation, San Diego)이 각각 15만 달러, ‘OC 아동병원’(CHOC Children’s)은 5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받게 된다.
한편, HMA는 연구기금 전달과 별도로 오는 22일 워싱턴 DC에서 소아암 치료법 발견을 위해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호프 온 휠스 일선 연구자 심포지엄’을 개최해 그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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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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