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센터빌 고교·리버티 중학교도...초⇨ 중⇨ 고 ‘연속성’ 확보
▶ 워싱턴한국교육원, 지원금 4만달러 전달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한국어 관련 웹페이지. 작은사진은 안미혜 교육원장.
한인 밀집 지역인 페어팩스 카운티의 센터빌 고등학교와 리버티 중학교에 한국어 정규과목이 개설됐다. 버지니아 주 공립고교로는 페어팩스 고교 산하 페어팩스 아카데미 한국어 강좌(2002년 개설), 페어팩스 온라인 캠퍼스 한국어(2012)에 이은 한국어가 정규과목으로 채택된 세 번째와 네 번째 중고교가 됐다. 이에 따라 센터빌 고등학교와 리버티 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학기부터 한국어를 스패니시, 독일어, 불어 등처럼 제 2외국어로 채택할 수 있게 됐다.
메릴랜드에서는 지난 4월 프린스 조지스(PG)카운티 교육청이 그린벨트에 위치한 엘리노어 루즈벨트 고교에서 한국어 정규과정을 개설한다고 발표, 이번 학기부터 외국어 정규과목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한편 워싱턴한국교육원(원장 안미혜)은 오늘(15일) 오전 센터빌고교에서 두 학교의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기념 모임을 갖고 한국정부 지원금 4만달러를 전달한다.
행사에는 주미대사관 정종철 교육관과 안미혜 교육원장,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의 스티브 러커드 부교육감과 문일룡 교육위원, 리버티 중학 교장, 센터빌고 교장,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안미혜 교육원장(사진)은 “두 학교에 한국어가 정규과목으로 개설됨으로써 같은 학군에 속한 콜린 파월 초교-리버티 중-센터빌 고교로 이어져 한국어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 교육원장에 따르면, 콜린 파월 초등학교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ST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한 시간씩 전교생이 한국어를 배우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센터빌 고교와 리버티 중학교에 한국어반이 신설됨에 따라 2016년 9월 현재 워싱턴 지역에서 정규 한국어반이 개설된 각급 학교는 총 8개(초등 1개교, 초중고 운영 1개교, 중·고교 6개교)로 늘었다. 방과후 학교는 10개교가 운영 중이다.
미 전역에서는 총 139개 학교가 한국어룰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문의 (202)939-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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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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