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미디어 콘텐츠 제공
▶ 자사 홍보 영화^음악 활용
스타벅스가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는 매장 홍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자체 제작드라마를 공개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스타벅스 회장이 투표를 독려하기위해 ‘애국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전문 블로그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7일 드라마 ‘업스탠더스’ (Upstanders) 시리즈 10편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 팟캐스트, 동영상, 활자형식으로 제공되고있다.테크크런치는 드라마 업스탠더스에 대해 “연민, 시민권, 시민의식에대한 이야기를 통해 미국인들을 고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평가했다. 업스탠더스는 자신의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일하는 평범한 10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스타벅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곤했다. 낙관과 공감, 연민,리더십이 필요한 이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희망을 북돋울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그는 업스탠더스의 극본과 연출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타벅스와 같은 소매업체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 업체로 변신하는것은 드문 일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드라마 업스탠더스가 기획됐다고 분석한다. 업스탠더스의 슬로건은 ‘보라, 토론하라, 투표하라’ (Watch,Discuss, Vote.)이다.
한편,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지난 7일 CNN 인터뷰를 통해 힐러리 클린던 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스타벅스가 고객들에게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와 파트너십을 맺어 고객들이 매장 내 음악 선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영화와 책,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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